독서 후기 & 책추천

내일의 부 2 오메가편

텐베거_ 2021. 12. 29.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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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금융위기, 2000년 닷컴버블, 1987 블랙먼데이 등을 통해 공황의 시작과 끝에 대한 공통점

= 공황은 한 달에 나스닥 지수 -3%가 4번 떴을 때 시작한다.

두달 연속 -3%가 뜨지 않으면 그 다음 달 첫 거래일이 공황의 끝이다'는 결론을 얻었다.

-3%가 한 번만 떠도 보유한 주식을 모두 팔고 미국 국채 etf로 갈아탈 경우, 공황이 확정되기 전 초반에 주식시장에서 빠져 나왔기 때문에 공황을 피해갈 수 있다고 한다. 한 달에 4번 -3%가 뜨면 환전을 한다.

투자자의 입장에서 이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시그모이드 곡선 설명이다.

시그모이드 곡선 = 아메바는 2분법으로 무성생식을 한다. 10번 분열하면 1,024개가 된다. 그리고 22번 분열을 하면 100만 이상으로 늘어난다. 이렇게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 세상은 아메바로 뒤덮인다. 그러나 일정 개수 이상이면 개체수가 증가하다가 정체하는 현상이 벌어진다.

10%까지 증가하는 속도보다 10%에서 80% 까지 증가하는 속도가 더 빠름- 시그모이드 곡선

시장 점유율이 10%까지는 천천히 증가하다가 80% 까지 폭발적으로 증가한다.

자동차는 10%까지 14년 이후 80%까지 14년이 걸렸다.

스마트폰은 10%까지 16년 이후 80% 까지 9년이 걸렸다.

클라우드 시장에서 마소와 아마존 클라우드가 현재 전체 시장 10% 점유, 앞으로 10년간은 폭발적인 성장의 시기= 지금은 10%에서 80%가 되는 출발점

2. 미중전쟁의 미래

향후 주식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요인

중국은 상하이 원유선물거래소를 통해 페트로달러를 붕괴시키고 일대일로를 통하여 새로운 무역항로를 만든다.

2차세계대전 이후 침략전쟁은 의미가 없다. 대신 무역전쟁이 일어난다.

소프트파워 보유= 부자

현대 무역전쟁의 핵심

1. 국영기업의 보조금 관행 철폐 2. 비관세 장벽 해제 3. 기술이전 강요 금지 4. 클라우드 컴퓨팅 개방, 하나같이 중국이 받아들일 수 없는 항목이다. 중국이 막 개방했을 때는 토지와 노동이 거의 무한대에 가까웠다. 그러나 지금은 인건비는 줄일 수 없는 상황에서 기술력 향상도 답보 상태이다. 과거 사례를 보았을 때 미국은 중국에 금융공격을 할 가능성이 높다. 절대 중국은 미국을 넘어설 수 없다.

투자계획

-미국에 투자한다 -> 중국이 위안화 절상에 이어 금융시장을 개방하게 되면, 중국으로 들어간다 -> 이후 미국은 오버슈팅의 결과로 1~2년 안에 금융시장 폭락을 맞이할 것이다. -> 미국 경기가 좋아지면 중국의 상품을 팔고 미국주식을 다시 사면 된다. -> 이후, 중국의 부동산, 주식이 버블붕괴된다. -> 다시 미국에 투자한다.

읽고나서 개인적으로 생각해 볼 논제

1. 본인이 생각하는 앞으로 시그모이드 곡선에 해당 할 산업은?

2. 본인만의 투자 매뉴얼이 있는지?

3. 미중전쟁으로 인해 중국의 버블붕괴가 올 것 이라고 생각하는지?

4.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한다거나 내년에 금리 인상을 한다는 등의 얘기가 있는데 2022년의 투자 계획은?